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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 확진 794명…"확진자 증가 땐 거리두기 상향"

2021-06-30 1

[뉴스큐브] 신규 확진 794명…"확진자 증가 땐 거리두기 상향"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어제 794명 발생했습니다.

68일 만에 가장 많았는데요.

특히 내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젊은 층에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에선 지난 1주간 20대 확진자가 직전 주 대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일 새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규모는 3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당분간 델타 변이 확산이나 수도권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어요?

코로나 사태로 1년 넘게 막혀 있던 해외여행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됩니다. 우리나라와 처음 여행안전권역, 즉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는 곳은 사이판으로 확인됐는데요. 자격 요건은 뭐고, 실제 여행이 가능한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십니까?

다만 인도발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물론, 옷깃만 스쳐도 감염된다는 델타 플러스도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어 트래블 버블 추진이 성급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모더나가 실험 참가자 8명의 혈청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델타 변이를 포함한 여러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제된 실험실에서 이뤄진 실험인 만큼, 객관적으로 실험 결과를 인정받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얀센 백신이 리보핵산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떨어져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미국 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을 권장하고 있지 않은데, 다른 백신으로 교차 접종할 필요성 있다고 보세요?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 델타 변이는 전세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둘러싼 논란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현 상황에선 어떤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보십니까?

감염 사례도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원어민 강사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어제는 홍대 일대 펍이나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는데요. 학원발 집단감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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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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